[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업텐션, 엑스원 출신 배우 김우석이 4일 입대한다.
김우석은 4일 육군훈련소로 입소,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 소속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김우석은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를 통해 "건강하게 복무를 마치고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우석은 지난달 25일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배우 강나언과 열애를 인정했다.
김우석 측은 "작품 종료 후 조심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김우석은 1996년 생으로 2015년 업텐션으로 데뷔했으며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통해 엑스원 멤버로 발탁됐다. 그러나 엑스원은 프로그램 조작 논란으로 아쉽게 활동을 하지는 못했다. 이후 김우석은 솔로 가수로 변신,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2001년 생인 강나언은 2022년 '블라인드'로 데뷔, '일타 스캔들'로 인지도를 높였으며 '웨딩 임파서블' '피라미드 게임' 등에 출연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0교시 인싸타임'은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돼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된 '아싸' 김지은(강나언)과 '인싸' 강우빈(김우석)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10일 공개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