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남보라가 결혼을 앞두고 웨딩 촬영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남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프로포즈 링 리사이징하고 웨딩 화보 찍고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결혼 준비 과정을 팬들과 공유했다. 남보라는 영상에서 "프로포즈 반지를 제 손가락에 딱 맞게 리사이징하러 왔다"며 조금 헐거웠던 반지를 맞춤 제작해 더욱 만족감을 드러냈다. 리사이징 후 "손가락에 딱 맞으니 예쁨이 더 살아나는 느낌"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결혼을 준비하며 본격적인 웨딩 촬영에 나선 남보라는 피부 관리부터 몸매 관리에 이르기까지 준비 과정을 세세히 공개했다. 웨딩 촬영 당일, 남보라는 세 가지 콘셉트의 웨딩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하며 '여배우의 미모'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부터 우아한 쉬폰 드레스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남보라는 앞서 지난 10월 20일 동갑내기 사업가인 예비 신랑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을 전하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2005년 '일밤-천사들의 합창'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남보라는 13남매 중 장녀로서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