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유명 셰프 에드워드 리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1일 JTBC에 따르면 에드워드 리는 오는 12월 첫 방송을 앞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2010년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백악관 국빈 만찬 셰프 에드워드 리는 최근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흑백요리사'에서 화려한 요리 실력은 물론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도전정신까지 여실히 보여준 에드워드 리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어떤 요리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되며 대한민국에 '쿡방'(요리하는 방송) 열풍을 몰고온 바 있다.
올해로 방송 10주년을 맞은 '냉장고를 부탁해'는 이창우 PD, 강윤정 작가 등 원년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5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냉장고를 부탁해' 연출을 맡은 이창우 PD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면서도 출연자를 포함한 구성에 변화를 시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새롭게 돌아오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다시 한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이달 중 첫 촬영을 시작해 12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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