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배구 꿈나무들의 시야가 넓어질 무대가 마련된다.
리본코퍼레이션랩은 31일 "일본 후쿠오카 글로벌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 사닉스 남녀 초등 배구대회에 나설 국내 유소년 배구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본 후쿠오카의 스포츠종합타운 글로벌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한일 양 국가의 남녀 초등학교 팀들의 교류전으로 진행된다.
2025년 1월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16개의 초등팀이 참가하며 국내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리본코퍼레이션랩이 국내 참가팀의 모집을 총괄하여 운영한다. 총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1일 차 훈련 일정, 2-3일차 사닉스컵 배구대회 참가, 4일 차 후쿠오카 여행 등의 스케줄로 배구 꿈나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유소년 선수들간의 국제교류가 많이 진행되는 축구나 야구와 달리, 배구의 경우 국제교류의 장이 부족하다. 이에 사닉스스포츠진흥재단과 리본코퍼레이션랩이 손을 잡고 배구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방학 기간을 활용한 추억여행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총괄을 담당하는 리본코퍼레이션랩의 김시승 팀장은 "배구 꿈나무들이 국제대회 참가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하기를 바라며, 이번을 계기로 한일 유소년 배구 친선 교류에 교두보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