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는 도내 최강의 스포츠클럽을 가리는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을 다음 달 2일부터 이틀간 익산시 일원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대회에는 14개 시·군의 우수 클럽이 출전해 10개 종목에서 최강팀을 가린다.
이 동호인리그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펼쳐진다.
올해는 게이트볼, 축구, 야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배구, 당구, 볼링 종목에 4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한다.
정강선 도 체육회장은 "생활체육 동호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안전하게 펼쳐지고, 도민 모두가 즐기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