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생활체육 자전거대회가 11월 2일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는 대회에는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 1천여명이 참가한다.
건각들은 오전 9시 무주국민체육센터를 출발해 무주읍∼무풍면 라제통문∼설천면 구천동을 돌아 국민체육센터에 도착하는 95.6km의 코스를 달린다.
군은 안전한 경기를 위해 도로 정비와 안내 표지판 점검을 마쳤으며, 당일 교통을 통제하고 안전 요원들을 배치한다.
서종열 군 시설체육운영과장은 "선수들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진행해 자전거 동호인의 저변을 넓히고 무주의 아름다운 가을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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