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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톱 10. 요키치는 무조건 1위. 하지만, ESPN과 CBS스포츠 2위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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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최근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올 시즌 NBA 톱 100 플레이어를 발표했다.

미국 CBS스포츠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들은 미묘하게 달랐다.

1위는 똑같았다. 현역 최고의 빅맨이자 역대 최고 빅맨 패서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게츠)였다.

미국 CBS스포츠는 26일(한국시각) 플레이어 톱 100을 발표, 1위를 요키치로 선정됐다.

ESPN도 마찬가지였다. 단, ESPN은 지난 시즌 2위였고, 올 시즌 1위다. 경기 지배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다.

2위는 달랐다. CBS스포츠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2위로 지명했다. 그리스 괴인은 지난 시즌 밀워키 벅스의 플레이오프 실패로 약간 평가절하되고 있지만, 여전히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ESPN은 댈러스 매버릭스를 지난 시즌 파이널에 올려놓은 루카 돈치치를 지목했다. 지난 시즌 2위였고, 올 시즌도 2위를 마크했다.

4위는 똑같았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였다. 지난 시즌 오클라호마시티를 서부 1위에 올려놓은 현역 최고의 슈팅 가드다.

올 시즌 오클라호마는 좀 더 성장했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도 더욱 날카로워졌다.

5위는 약간 의외였다. 올 시즌 로드 매니지먼트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이나 다름없는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를 선정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다.

6위는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7위는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8위는 르브론 제임스, 9위는 케빈 듀란트(피닉스), 10위는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가 차지했다.

ESPN은 5위 테이텀, 6위는 커리, 7위는 르브론, 8위는 엠비드, 9위는 듀란트, 10위는 에드워즈 였다.

또 ESPN은 지난 시즌 신인왕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를 11위로 랭크했지만, CBS스포츠는 12위에 올렸다. 11위는 제일런 브런슨(뉴욕)이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SPN & CBS스포츠 NBA 톱 10

순위=선수(ESPN)=선수(CBS스포츠)

1=니콜라 요키치=니콜라 요키치

2=루카 돈치치=야니스 아데토쿤보

3=야니스 아데토쿤보=루카 돈치치

4=샤이 길저스-알렉산더=샤이 길저스-알렉산더

5=제이슨 테이텀=조엘 엠비드

6=스테판 커리=스테판 커리

7=르브론 제임스=제이슨 테이텀

8=조엘 엠비드=르브론 제임스

9=케빈 듀란트=케빈 듀란트

10=앤서니 에드워즈=앤서니 에드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