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최근 발표된 정부 저출생 대책에 발맞춰 구성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 확대 방안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행복동행 두드림'이라는 일·가정 양립 슬로건을 내건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임신·출산 동행', '업무·육아 동행', '육아·비육아 직원의 동행'이라는 3개 분야 1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임신·출산 직원에 대한 지원에 집중된 개선 방안과 더불어 비육아 직원들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 업무 쏠림 부담 완화 대책 수립, 불필요한 업무 처리 개선, 주 4일제 도입 등을 개선책으로 제시했다.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직원들이 더 행복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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