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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나솔' 돌싱끼리…'교제' 22기 정숙♥10기 상철→'의혹' 22기 정희·16기 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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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나는 솔로' 돌싱 특집 세계관이 얽히는 분위기다. 22기 정숙과 10기 상철이 연애 중이고, 22기 경희와 16기 영수가 열애 의혹에 휩싸인 것.

지난 23일 방송한 SBS Plus와 ENA '나는 솔로'에서는 22기가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2기는 '나는 솔로' 돌싱 특집 10기, 16기를 이은 3탄으로, 영수-영숙, 경수-옥순, 상철-정희까지 3커플이 최종 커플이 됐다.

이들은 이날 라이브 방송을 진행, 최근 근황도 밝혔다. 영수-영숙은 결혼까지 골인했고, 경수-옥순은 현실 커플로 이어졌다. 다만, 상철-정희는 결국 헤어졌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샀다.

그 가운데, 의외의 커플이 새롭게 탄생해 놀라움을 샀다. 정숙이 10기 상철과 연애 중이라는 것. 정숙은 "많은 분이 궁금해 하는 것 같은데, 잘 만나고 있다. 방송 보고 뭐가 괜찮았는지 연락을 줬다. (미국에 거주 중인 상철이) 10월에 한국 올 일이 있다고 해서 만났는데, '썸만 탄다'라고 하면 혼날 것 같다"라며 웃었다.

이와 함께 정숙이 10기 상철에게 쌈을 싸주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활짝 웃는 정숙과, 정숙의 쌈을 즐겁게 받아먹고 있는 상철에게 행복해 보인다며 흐뭇하다는 반응이 상당하다.

1980년생인 정숙은 11년 차 변호사로 두 번의 이혼 경력이 있는 '돌돌싱'으로, 자녀는 없다. 역시 '돌싱'인 10기 상철은 1977년생으로, 미국에서 거주 중이다. 자녀가 두 명 있다. 상철은 방송 당시 "자기가 왕인가요?", "난 척하는 사람 싫어한다" 등 멘트로 화제를 모았다.

그런가 하면, 정희는 16기 영수와 연애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다. 정희가 최근 16기 영수 계정을 팔로하고,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점에서 의혹의 불씨가 됐다. 정희는 22기에서 상철과 최종 커플이 됐지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금은 현실 커플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사람과 교제 중이냐', '16기 영수와 열애 중이냐' 등 질문에는 "노코멘트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1983년생인 정희는 영화제작 투자사 임원이며, 현재 세종시에 거주 중이다. 10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17세와 14세인 두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트레이너인 16기 영수는 1983년생으로 정희와 동갑내기다. 아이가 셋 있지만, 전처가 양육 중이다. 방송 당시 "조급해하지 말고"라며 박수를 두 번 치는 모습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나는 솔로' 돌싱 특집은 매번 화제를 불렀다. 2022년 8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10기에서는 '그대여', '어이구 아가야 어이구', '언성 낮춰요, 언성', '영식이 하나 획득했네', '손풍기 없어?' 등 수많은 유행어가 나오면서, 밈을 만들었고 'SNL코리아',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패러디되는 등 높은 화제성을 기록한 바다.

16기는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기수로, '경각심을 가져라', '허파 디비지네' 등 유행어가 탄생했다. 역대 최고 시청률을 세웠던 레전드 기수로, 방송 후에도 출연자들은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는 중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