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팝스타 벤슨 분, 내년 1월 첫 단독 내한 콘서트

by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히트곡 '뷰티풀 싱스'(Beautiful Things)로 잘 알려진 미국 싱어송라이터 벤슨 분이 내년 1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내한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가 23일 밝혔다.
벤슨 분은 지난 2021년 첫 싱글 '고스트 타운'(GHOST TOWN)이 틱톡 조회 수 10억건을 기록하면서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감성이 돋보이는 '인 더 스타스'(In the Stars) 등도 인기를 끌며 대중음악계에서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특히 그가 올해 1월 발표한 싱글 '뷰티풀 싱스'는 폭발적인 고음과 재치 있는 숏폼 콘텐츠에 힘입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1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2위에 오르는 등 크게 성공했다.
이 노래를 비롯해 '슬로 잇 다운'(Slow It Down), '크라이'(Cry) 등이 수록된 첫 정규앨범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6위를 기록했다.
그는 2022년 음악 축제 무대로 한국을 찾아 친근한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sl@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