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별이 남편 하하의 전 여자친구 안혜경을 소환한 것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측은 '별을 보러 떠나요~ 제주도에서 터뜨린 찐친 삼각관계(?)'라는 제목으로 가수 하하, 별, 스컬이 출연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서 하하는 "오늘은 눈치보지 않는다. 전 여자친구까지 언급할 수 있다. 우린 쿨하다. 여기 이소라도 나왔다. 난 솔직히 그 영상을 눈물흘리며 봤다"고 이야기했다.
별도 "그 영상을 (하하와) 함께 보다가 '여보도 해'라고 말했다. 하하의 유튜브 채널이 주춤하고 있다. (신동엽과 이소라가) 멋있었다. 이게 어른이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이때 신동엽은 "별도 쿨하구나. 소문이 잘못됐구나. 결혼한 다음부터 '절대 날씨는 안 본다' 이런 소문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신동엽이 얘기한 '날씨'는 하하의 전 연인이었던 안혜경을 언급한 것.
하하는 당황하며 "한잔 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발언 후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지난해 9월 결혼해 신혼생활을 하고 있는 안혜경을 강제로 소환할 필요가 있냐는 반응과 방송일뿐인데라는 반응을 보인 것.
실제 네티즌들은 "진짜 쿨하다", "신동엽이 불러온 효과", "쿨해서 보기 좋은데" 등의 반응과 "강제소환은 좀 그렇네", "신혼부부인데 좀 지켜주지", "안혜경 불쾌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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