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핸드볼협회는 전문 의학 지침서인 '핸드볼 의학'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019년 유럽핸드볼연맹이 발간한 '핸드볼 스포츠 의학'을 협회 의무위원회 위원들이 번역본 '핸드볼 의학'으로 펴냈다"고 설명했다.
850페이지 분량인 이 책은 핸드볼 선수의 부상 예방과 의학적 치료 전 영역을 망라했으며 핸드볼 기초와 응용과학, 의료적 지원, 손상, 예방과 재활 준비, 특별 고려 사항, 심리적 측면 등으로 구성됐다.
이경태 대한핸드볼협회 의무위원장은 "이 책이 핸드볼뿐 아니라 다른 종목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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