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컴투스는 KBO와 스폰서십을 맺고 한국-쿠바 야구 평가전 '2024 K-베이스볼 시리즈 위드 티빙'의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다음달 1일과 2일 이틀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이번 평가전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준비를 위해 마련된 경기로, 올해 초 체결한 쿠바와의 수교를 기념하고 양 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기회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최근 KIA 타이거즈 김도영,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LG 트윈스 홍창기, KT 위즈 고영표 등 소집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컴투스는 이번 평가전을 기념해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와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이벤트를 열고, 사연이나 댓글을 올린 이용자 중 선정을 통해 평가전 티켓·국가대표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을 응원하고 한국-쿠바 양국의 스포츠 문화 교류에 기여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