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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차 산업 넘어 문화·스포츠 발전 적극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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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국내 자동차 산업과 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이달 경기도 용인시의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여는 등 전문적인 차량 체험 공간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이는 벤츠의 '고객 중심' 철학에 기인한 것으로 한국 사회에서 고객 경험과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해당 센터는 다양한 SUV 모델의 오프로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설 오프로드 코스다.

'AMG 스피드웨이' 트랙 인근 2만6000㎡ 이상 부지에 조성됐으며 실제 자연 지형을 활용했다. 숲, 나무, 경사면 등 자연 그대로를 최대한 보존한 형태로 디자인해, 참가자들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특별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앞서 벤츠코리아는 지난 2018년 경기도 용인시에 AMG 브랜딩이 적용된 레이스트랙 'AMG 스피드웨이'를 오픈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AMG 고객 체험을 확대하고 다양한 AMG 전용 시설 및 프로그램에 투자하며 고성능 자동차 문화 안착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벤츠코리아는 이 밖에도 문화, 예술 및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벤츠 코리아는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다양한 장르의 음악 및 공연 등을 후원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을 진행해 왔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 조성진과 임윤찬의 해외 유수 오케스트라 내한 협연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1989년 처음 시작된 후 올해로 33회를 맞은 아마추어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역시 운영 중이다. 해마다 60여 개 국가에서 약 600회 이상의 토너먼트가 열리며, 6만여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했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