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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20년 키운 딸 떠나보냈다.."늘 혼자 둬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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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반려견을 떠나보내고 깊은 슬픔에 빠졌다.

안선영은 17일 개인 계정을 통해 세상을 떠난 반려견의 사진과 함께 편지를 올렸다.

안선영은 "2004/02 ~ 2024/10/16 나나야, 언니에게 와줘서 고마워. 20년 간 외로웠던 엄마의 딸로 살아줘서 감사해"라고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을 추모했다.

이어 "늘 혼자 두어서 미안하고 또 미안해. 천국 가서 대박이 만나면 안부 전해주렴. 부디 그곳에서는 아프지 않고 즐겁게 매일 행복해야 해. 사랑해 잘가"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안선영과 20년간 함께 했던 반려견의 모습이 담겼다. 사랑하는 반려견을 떠나보내며 쓴 편지에는 안선영의 깊은 슬픔이 전해져 먹먹함을 자아낸다.

한편 안선영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