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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호텔·리조트 업계 유일 '전국도서관 대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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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관 행사인 '전국도서관 대회'를 유치해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도서관, 혁신의 시작: 활자부터 인공지능(AI)까지'를 주제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전국도서관대회)는 전국의 사서, 도서관 관계자, 문헌정보학과 교수 및 학생, 출판독서 관련 단체와 전시관계자 등 약 3500명이 참석한다.

지난 2018년도에 이어 하이원리조트가 올해 도서관대회 개최지로 낙점된 이유는 3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컨벤션 시스템 및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참가자들이 깊어가는 가을 산과 숲속에서 독서를 하기에 적격인 환경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8년 전국도서관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노하우 등을 인정받아 안정적인 대회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도 유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민호 강원랜드 마케팅실장은 "10월 말 아시아 25개국에서 500여명이 참가하는 2024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이 하이원에서 개최되는 등 하이원은 국내?외 대규모 MICE 행사를 유치해 진행할 수 있는 시설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며 "대규모 MICE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