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업(UP) 그레이드, 달라질 WKBL을 주목하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024~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리그 간판스타들이 대거 참여한 화려한 디지털 화보와 오프닝 영상을 통해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WKBL은 16일 리그 6개 구단을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 김단비(우리은행), 김소니아(BNK 썸), 강이슬(KB스타즈), 신지현(신한은행), 이해란(삼성생명), 진안(하나은행) 등이 참여하여 한층 업그레이드 된 2024~2025시즌을 알리는 디지털 화보와 오프닝 영상을 공개했다.
WKBL은 새 시즌 슬로건을 'UP그레이드'로 정했다. 이는 리그 최초로 아시아쿼터 제도를 시행해 한국 여자프로농구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농구를 펼치겠다는 의지가 담긴 슬로건이다.
특히 이번 화보와 오프닝 영상에서는 선수들이 착용한 '시티 에디션 유니폼'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WKBL은 구단별 연고지의 특색을 표현한 6개 구단의 고유 컬러를 바탕으로 지역명이 강조된 로고를 넣어 새 유니폼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한층 강화된 지역 연고 브랜딩과 마케팅을 시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025시즌 디지털 화보 및 오프닝 영상은 WKBL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포스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