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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세 김성령, 노출신 모자이크 처리에 분노 "내 몸이 왜?"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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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성령이 몸매 모자이크에 아쉬워하며 보디라인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14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의 김소연, 김성령, 연우진이 출연했다.

이날 김소연은 김성령을 보며 "언니가 우리 드라마에서 슬립을 입고 나오는 장면이 있다. 그걸 촬영한 후 난리가 났다. 아름답고 섹시했다"라고 떠올렸다.

김성령은 "그 장면이 예고편에 나왔는데 내 몸을 모자이크 처리를 했더라"라며 어처구니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내 몸이 왜? 왜 모자이크 처리를 한 건지"라며 재차 모자이크에 서운함을 드러냈고 김소연은 "언니가 너무 섹시하셔서 그렇다"라며 다독였다.

가만히 듣고 있던 신동엽은 "듣다 보니 잘난척 하는 거 같기도 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시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