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조한선이 자신의 아내와 LG사위 윤관 대표 관련 소문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다.
조한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4일 스포츠조선에 "내부 확인 결과, 이는 조한선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더팩트에 따르면 유명 연예인의 아내 A씨는 병역 면탈, 과세 회피 등 의혹에 휩싸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로부터 10년간 자녀 학비와 생활비 등 경제적 지원을 받았다. 윤관 대표는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맏딸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남편이다. 윤 대표와 A씨가 대외적으로는 사업적 파트너로 비칠 수 있으나, 두 사람 관계에 어떠한 사업 교류 흔적도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윤 대표와 10년간 관계를 이어왔다고 보도된 A씨의 대한 추측이 이어졌다. A씨가 분당에 거주한 것, 자녀들을 제주도 국제 학교에 보낸 것 등을 토대로 여러 유명인들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조한선도 근거 없는 루머에 휘말린 것으로 보인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