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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펼쳐진 '2024 청춘양구 고등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 6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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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춘양구 고등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가 6일 양구종합운동장, 양구 B구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마지막 4일 차 경기까지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하며 경기에 임했고, 경기용인시축구센터 U-18 덕영은 전승을 거두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환상적인 득점으로 전승을 이끌어낸 경기용인시축구센터 U-18 덕영 박수은은 "양구 최고 스포츠 시설 덕분에 좋은 경기력이 나오며 전승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페스티벌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등학교 1학년 축구 선수들의 경기력과 출전 기회 제공을 우선으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별도의 성적 산출과 시상은 없지만, 매 경기 선정하는 '스포타이저 경기 MVP'와 전후반 30분 이후 득점자에게 양구상품권을 수여하여 많은 선수의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페스티벌의 취지를 살려 경기 이외에도 '줄리엣 황금 크로스바를 맞춰라','스포타이저 체험존' 등 다양한 경품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했다. 페스티벌 기간 모인 경품 티켓 모금액 총 100만 원은 양구군 사회복지단체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양구군 축구협회와 ㈜리본코퍼레이션랩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강원도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 운영했다. 더불어 양구군, (재)양구군스포츠재단, 양구군체육회, 강원도특별자치도축구협회, ㈜신성델타테크, 스포타이저, 장수오골계, 디피트FC 풋볼 아카데미, 줄리엣이 대회를 후원하며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대한축구협회 고등분과위원장으로서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장훈고등학교 윤종석 감독은 "양구에서 처음 열린 고1 페스티벌이 참신하고 분위기가 좋아 선수, 지도자, 학부모 모두 만족하며 마무리 하였다. 승패를 떠나 천연잔디에서 경기를 한 것 자체가 고등학교 1학년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다. 페스티벌이 성장하는 선수들의 운동 경험과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페스티벌이 발전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겠다. 마지막으로 좋은 시설을 협조해주신 양구군스포츠재단에 감사하며, 내년에도 다시 양구에 방문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24 청춘양구 고등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 경기 결과 (4일 차)

-종합운동장

▶경기용인시축구센터 U-18 덕영 3-0 강원강릉중앙고

▶충남천안제일고 4-0 서울장훈고

▶서울중앙고 0-1 충북충주충원고

-양구B구장

▶경기KDFC U-18 1-2 인천남고

▶서울대한FC U-18 1-4 강원홍천FC U-18

▶강원춘천시체육회 U-18 2-2 경기용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