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가 스틸야드에서 연승 분위기를 이어나간다.
포항은 6일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수원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를 펼친다.
원래는 수원FC 홈에서 열려야 하는 경기다. 수원FC의 사정상 스틸야드에서 진행하게 됐다.
포항은 '홈경기 이점을 십분 발휘해 리그 3연승을 노린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포항은 지난 1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2024~2025 리그스테이지(이하 ACLE) 2차전에서 '중국 슈퍼리그 1위' 상하이 포트를 3대0으로 완파했다. 골키퍼 윤평국의 선방을 앞세워 상대와 팽팽한 균형을 이뤘던 포항은 후반 6분 완델손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20분 홍윤상, 후반 36분 한찬희의 추가 골로 ACLE 첫 승을 만들었다. 홈에서 폭발한 공격력, 득점력으로 자신감 올라온 포항이다.
포항은 추가 배정된 홈경기를 맞아 전 좌석 입장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원정석 포함 모든 좌석이 할인된다. 선수단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팬사인회와 푸드트럭, 포토이즘이 홈경기를 더욱 즐겁게 만든다.
포항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