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피팅 클럽 전문 브랜드 제스타임이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제스타임의 피팅 클럽 라인업인 '라제스타임'에선 브랜드 최초 남녀 드라이버 모델인 미러볼을 출시한다.
미러볼은 트라이앵글 패턴 솔 디자인과 카본 크라운 조합의 밸런스가 돋보이는 제품. 동창적인 디자인의 헤트 끝부분엔 텅스텐 웨이트로 높은 관성 모멘트(MOI) 값을 완성했다. 프로 통산 6승을 거둔 박도규가 지난 2년 간 자신의 이름을 딴 'DK프로토' 모델을 직접 사용하며 테스트, 클럽 완성도를 높였다. 박도규는 지난해 이 클럽으로 한국시니어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미러볼 드라이버는 남녀 모델 모두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까지 출시됐다. 남성용 모델은 9.5도와 10.5도, 여성용은 11.5도의 로프트각으로 나온다. 페어웨이 우드는 3번, 5번, 하이브리드는 3번과 4번 모델이 선을 보인다. 남성용 클럽은 블랙, 여성용 클럽은 핑크, 스카이 두 가지 컬러가 있다.
제스타임은 아이언 신제품인 모델S와 스타라이트도 함께 선보인다.
남성용 아이언 헤드인 모델S는 미드-라지 사이즈 크기에 적은 오프셋을 적용했다. 여성용 모델인 스타라이트는 DK프로토 디자인 헤리티지를 따르면서도 독창적 요소를 가미했다. 프로토 타입 대비 15% 이상 향상된 직진 안정성, 더욱 커진 스윗 스팟이 특징이다.
이밖에 제스타임은 라제스타임 기존 라인업 최상급자용 클럽인 MCB II, 상급자용 MB II, 초중급자용인 CB II 등 세 가지 모델의 신제품도 출시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