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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호화생활 루머' 한유라, 사춘기 딸에 놀랐다.."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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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쌍둥이 딸의 '아빠 사랑'에 대해 알렸다.

한유라는 30일 "친구 같은 아빠가 대세라지만, 아빠를 너무 귀여워하는 둥이들. 사춘기 딸들 배경화면 실화냐 정말 ㅋㅋ 셋이 단톡방 판거는 좀 서운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형돈 한유라의 쌍둥이 딸의 핸드폰 배경화면 모습이 담겨있다. 두 딸 모두 배경화면을 아빠의 사진으로 해 놔 눈길을 끈다. 특히 사진 한개는 어플로 아빠의 얼굴을 개구지게 만든 사진이어서 폭소를 자아낸다.

쌍둥이 딸들이 아빠를 친구처럼 생각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는 지난 2009년 개그맨 정형돈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한유라는 쌍둥이 딸의 교육을 위해 하와이에서 생활 중이며, 정형돈은 한국에 남아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한유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와이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한유라는 한국에서 배달된 짐을 정리했는데, 짐에는 엄마 표 반찬, 딸들이 좋아하는 과자, 딸들이 용돈으로 구매 부탁한 아이템, 정형돈이 여행지에서 사온 선물 등이 담겨있었다.

이에 한유라는 "내가 여기서 호화생활 한다고 소문이 나있는데 택배 보면 기절하겠다. 남편이 여기서 다 파는건데 왜 가져가냐고 처음엔 엄청 뭐라고 했다. 지금은 제가 미리 주문하면 착착 잘 챙겨와 준다"면서 "조금이라도 생활비를 아껴야 한다"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