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다음 달 22일부터 SK 티움 미래기술체험관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IT 현장 체험학습을 시행한다. 체험 시간은 1시간으로 30년 후 미래도시를 견학해 볼 수 있다. 체험비는 무료다.
구는 지역주민이 미래도시에 접목된 최첨단 IT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체험학습을 기획했다.
미래기술체험관은 ▲로봇게이트 ▲하이퍼루프 ▲우주관제센터 ▲우주셔틀 ▲의무실 ▲하이랜드 플랫폼 ▲홀로그램 회의실 ▲텔레포트룸 ▲비행셔틀 ▲ 빛의 광장으로 이뤄져 '미래도시 하이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최신 미디어 기술과 실감형 콘텐츠가 구현된 30년 후 바뀐 '미래도시 하이랜드'에서 수강생들은 최신 기술 동향과 혁신적인 IT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자율주행 ▲증강현실 ▲가상현실 ▲홀로그램 통신 ▲생체인증 ▲헬스케어 ▲감각 통신 ▲3D 영상회의 등 최첨단 IT기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5월 상반기 현장 체험은 수강생 14명이 참여했으며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IT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좋았다"라며 "미래도시에 IT기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시각적으로 잘 구현돼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최신 기술 동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고 또 다른 신세계를 봤다"라고 전했다.
구민 정보화 교육 수강 신청은 용산구교육종합포털(https://yedu.yongsan.go.kr)에서 9월 26일까지 온라인 접수 또는 30일까지 전화접수(02-2199-6678)로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IT기술이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일상생활 속 밀집한 곳까지 스며들어있다"라며 "구민들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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