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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패 탈출한 포항, '불금' 안방서 2연승 도전 → 푸드트럭과 포토이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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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홈에서 2연승을 노린다.

포항은 27일 오후 7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포항은 K리그 6연패에 빠졌지만 지난 22일 홈에서 열린 강원전에서 2대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전반 5분 조르지가 자책골을 유도했고, 후반전까지 1-0을 유지하며 승리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후반 추가시간 상대의 동점골에 승부가 원점이 됐지만 포항은 포기하지 않았다. 2분 뒤 안재준의 패스를 받은 조르지가 귀중한 결승골을 터뜨렸다.

조르지는 이번 골로 리그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첫 경기 상하이선화 원정에서도 선제골을 만들었던 안재준과 조르지 콤비가 인천의 골대를 겨냥한다.

금요일 저녁을 스틸야드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맛있는 메뉴가 가득한 푸드트럭과 포토이즘이 관중을 기다린다. 포항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