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코리아가 새로운 '몬스터 캐슬' 시즌을 맞아 고객의 미각을 사로잡기 위해 '몬스터'를 테마로 한 신메뉴 5종과 레고랜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레고 브릭 버거'를 선보인다.
23일 레고랜드에 따르면 '레고 브릭 버거'는 레고 브릭 모양을 본뜬 버거다. 레고랜드에서 놀면서 손으로 레고를 즐겼다면 입으로도 즐길 수 있다. 레고 브릭 버거는 치킨 버거와 비프 버거 두 종류로 출시되며, 레고랜드 캐슬 구역 내 나이츠 피스트 레스토랑에서 판매된다.
레고랜드는 11월 10일까지 진행되는 '몬스터 캐슬' 시즌을 맞아 '몬스터 머핀', '흑마법 라떼' 등 몬스터를 테마로 한 5종의 스낵 및 음료 신메뉴도 개발했다. '마녀 에이드'는 처음에는 노란색 레몬 에이드로 제공되지만, 보라색 시럽을 넣으면 분홍색으로 변해 시각적 즐거움을 전달한다. 브릭스트릿 카페에서는 각양각색의 몬스터를 형상화한 '몬스터 머핀'과 마법사가 직접 제조한 듯한 '흑마법 라떼'를 선보이며, 레고랜드 호텔 2층 레스토랑에서는 랜덤으로 호박이나 유령 모양 마시멜로가 토핑으로 제공되는 '멜팅 고스트 팬 케이크'를 판매한다.
한편 식음료 메뉴 외에 '몬스터 캐슬' 시즌 테마에 맞춰 개발된 다양한 한정판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레고랜드 빅샵에서는 시즌 한정으로 레고 뱀파이어, 미라, 유령 키링을 특별 판매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