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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4 관광기업 이음주간 개최…새로운 시대의 여행,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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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9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누디트 익선(서울 종로구) 등에서 디지털 전환, 융합관광 등 '새로운 시대의 여행'을 주제로 '2024 관광기업 이음주간(Tourism Connect Week)'을 개최한다. 올해 4회를 맞이한 '관광기업 이음주간'은 관광벤처기업 간 협업을 도모하고 성장을 위한 투자를 유치하는 소통의 장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누디트 익선에서는 9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관광벤처기업과 협업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강연회를 개최하고 상시적으로 관광기업 홍보부스와 다양한 관광벤처기업 상품을 판매하는 반짝매장을 운영한다. 강연 사이에는 관광벤처 기업설명회를 비롯해 투자 상담, 일대일 사업상담 등을 지원한다.

행사 기간에는 관광공사-관광벤처 만남의 날(9월 23일 아트코리아랩),전국관광기업지원센터 협의체 회의(9월 24일 누디트 익선), 카드사와 관광벤처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커넥트 위드 마스터카드'(9월 25일 누디트 익선), 관광벤처 여성 기업가 리더십 교육(9월 27일 코엑스)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2024 관광기업 이음주간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기업 관계자와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등록하면 참가할 수 있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우리 관광기업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관광기업 이음주간이 관광기업과 투자자 등에게 새로운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