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안전체험관에 3천만원 상당의 학생 안전교육 물품 1만1천450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울산안전체험관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시교육청이 전달한 물품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심폐소생술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인체 모형 교재 1천450개와 화재 대피 훈련에 쓰는 방염 마스크 1만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했다.
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생애주기 안전체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해마다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2만명 이상이 울산안전체험관에서 화재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체험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생들이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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