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최학범 의장 등 경남도의회 의장단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105회 전국체전 준비상황을 19일 점검했다.
의장단은 먼저 개·폐회식을 하는 전국체전 주 개최지 김해시와 전국체전 준비사항 간담회를 했다.
의장단은 대규모 행사가 열릴 때마다 고질적으로 지적되는 숙소 부족, 바가지요금, 교통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점검을 당부했다.
또 선수단과 손님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 후 의장단은 전국체전을 앞두고 새로 지어진 김해종합운동장 경기·관람시설을 살펴봤다.
제105회 전국체전은 10월 11일 개막해 17일까지 이어진다.
17개 시도, 선수단 2만8천여명이 개·폐회식, 육상경기를 하는 김해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경남 18개 시군, 75개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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