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아들을 위해 면도를 결심했다.
8일 강재준은 "깡총아!! 아빠 면도했어!! 근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한 영상에서 강재준은 아들을 안고 얼굴을 부비고 있다. 그러면서 "깡총아 이제 안 따갑지?"라는 그는 평소 기르던 수염을 자른 모습이다.
하지만 이내 얼굴 전체가 공개 된 강재준은 수염을 반쪽만 면도한 상태. 강재준은 "아빠도 다 포기할 순 없어"라고 웃으며, 면도한 부분으로 아들과 살을 맞대고 있어 웃음을 안긴다.
강재준의 영상에 "결국 아수라 선택", "반반로그야 뭐야", "역시 희극인, 진짜 센스 미쳤어요", "급하게 면도 하셨나봐", "육아와 개그를 동시에"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지난 6일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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