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마커스 래시포드에 대한) 어리석은 분석이었다'고 했다.
래시포드는 비판을 받고 있다.
잉글랜드 레전드이자 BBC 해설위원인 앨런 시어러는 래시포드에 대해 비판했다.
그러자, 텐 하흐 감독은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프리시즌 래시포드의 경기력은 훌륭했다. 그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개막전 이후 경기에서 부진한 부분은 팀 전체적 문제'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5일(한국시각) '앨런 시어러는 텐 하흐 감독의 발언에 대해 이해한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시어러는 '텐 하흐 감독은 당연히 래시포드를 옹호해야 한다. 경기가 끝난 뒤 당연히 소속팀 선수에 대해서는 보호해 줘야 할 부분들이 있다. 그 일환으로 어리석은 분석이라고 했다'고 의견을 밝혔다.
래시포드는 뜨거운 감자다.
이 매체는 '맨유에서 출전하 세 경기에서 단 한 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 중 두 경기는 패했다'며 '지난 여름 26세의 래시포드는 이적시장 중심에 섰고, PSG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보였지만, 래시포드는 잔류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래시포드에 대해 계속적 비판을 했다. 게다가 리버풀과의 경기가 끝난 뒤 그는 BBC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에서 '래시포드는 단 한골도 넣지 못했다. 그는 전반전 최악이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