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도체육회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026년 경북도민체전을 안동과 예천에서 공동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도체육회는 경북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도민체전 개최지를 안동·예천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체육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도민체전 개최지 결정과 함께 사무처 운영에 필요한 규정을 개정하고, 경북도 맨발 걷기협회 인정단체 가입(안) 등을 의결했다.
김점두 경북체육회장은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의와 철저한 대회 준비로 스포츠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경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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