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는 7일 전주시 완산수영장에서 2024년도 전북지역 제2회 수상구조사 국가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수상구조사는 수상에서 조난한 사람을 구조할 전문적인 능력을 갖췄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해양경찰청장이 부여하는 자격이다.
응시생 31명이 영법, 수영 구조, 장비 구조, 종합 구조, 기본구조, 응급처치, 구조장비 사용법 등 총 7개 과목을 평가받는다.
평균 60점 이상 받은 응시자 가운데 과목별 만점의 40%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한다.
시험과 관련한 내용은 수상안전종합정보 누리집(https://imsm.kc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욱 서장은 "해양 사고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 능력을 보유한 수상구조사를 배출하도록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시험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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