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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구설→카페 운영' 박한별, 쿡방 예능 욕심 "에이스 자신있어" ('박한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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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연예계 복귀를 앞둔 배우 박한별이 예능 욕심을 드러냈다.

4일 박한별의 채널 '박한별하나'에는 '비싼 밥 잘 사주는 잘생긴 배우 동생과 함께한 하루'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박한별은 "이 친구를 몇 년 만에 만나는건지 모르겠다. 요즘 이 친구가 TV만 틀면 나온다"라며 이이경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함께 식사를 했다. 이이경은 "누나가 예능, 드라마 등 가리지 않고 활동할 마음이 있다는 걸 사람들한테 말해야 한다. 어떤 예능을 하고 싶어?"라고 박한별에게 물었고, 박한별은 "앉아서 하는 거 말고 '패밀리가 떴다' 같은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나 혼자 산다'를 언급하며 "아 근데 누나는 여러 명이랑 살잖아"라고 덧붙였고 박한별은 "그렇다. 나 혼자 살고싶다"라고 말했다.

박한별은 자신이 카페 운영을 하고 있는 만큼 '윤식당' 같은 프로그램엔 자신이 있다며 "내가 에이스이지 않을까?"라고 꿈꾸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이경은 화장실에 다녀온다면서 밥값을 미리 결제, 박한별을 놀라게 했다. 박한별은 "그럼 내가 이상해지잖아. 동생이 와서 맛있는 거 사주겠다고 했다는데 네 이미지만 좋아지고 난 어떻겠냐고"라며 티격태격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한별은 201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남편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가 버닝썬 논란에 연루된 후 활동을 접고 제주도에서 생활해왔다. 하지만 최근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복귀 신호탄을 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