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결혼 11주년을 맞았다.
이효리는 1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11년. 덕분에 잘 지냈습니다"라며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효리와 이상순은 제주도 집 앞에서 반려견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두 사람은 이번 결혼 기념일에도 결혼식에서 입었던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입맞춤을 하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9월 1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제주도에서 지내왔으나 최근 제주도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로 이사하기로 했다. 새 보금자리는 서울 평창동에 있는 단독 주택으로 정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