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수 있다. 브렌트포드의 에이스 스트라이커 이반 토니. 토트넘을 비롯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 집중적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모든 이적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사우디행도 불확실하다.
영국 더 미러지는 30일(한국시각) '이반 토니는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 그리고 사우디행 마저 무산될 악몽에 직면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잉글랜드 스트라이커 이반 토니는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 브렌트포드에서 이적하길 열망하고 있다. 하지만, 원하는 프리미어리그에 제안을 받지 못했고, 사우디 알 아흘리 역시 이반 토니의 이적이 불투명해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첼시와 맨유의 이적 가능성은 낮아졌다. 이적 마감시한이 촉박하다. 사우디로 갈 경우, 유력했던 알 아흘리도 나폴리 에이스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려 움직이고 있다. 이반 토니의 이적이 쉽지 않을 공산이 높다'고 했다.
또 '알 아흘리는 브렌트포드와 토니의 이적에 관해 논의했고 주급 30만 파운드 이상을 지급할 의향이 있었다. 하지만, 첼시와 맨유는 확실한 제안은 없었다'며 '결국 이반 토니는 이적을 위해서는 사우디행에 희망을 걸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