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수집형 MMORPG 신작 '호연'이 한국·일본·대만 앱 마켓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호연'은 이날 출시 후 한국과 대만 구글플레이 인기 1위를 달성했으며,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27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직후 1위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3개 지역 앱 마켓 인기 1위 기념과 이용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특별한 보상을 준비했다. 이날 오후 7시 이후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특수 영웅 확정 모집권 1개, 일반 영웅 모집패 10개, 풍족한 금화 주머니 2개를 우편으로 지급한다.
출시 기념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용자는 '호연'에 접속해 영묘의 7일 페스타, 별빛 영웅 초대, 초심자 추천 모집, 련 한정 영웅 모집, 출석부 이벤트 등에 참여 가능하다. '신석', '영웅 모집패', '특수 영웅 확정권'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호연'은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수집하고 조합하는 수집형 MMORPG 신작이다. 컨트롤과 조합 요소를 강조한 실시간 필드 전투와 확장된 전략성을 선보이는 턴제 전투를 모두 즐길 수 있다. 1인 싱글 보스 던전, 4~8인 파티 보스 던전 등 싱글·멀티 플레이용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호연'은 인기 IP '블레이드&소울'의 3년 전을 배경으로, 주인공 '유설'이 가문 재건을 위해 펼치는 모험을 그려냈다. 유설의 여정을 따라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으며, 원작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들의 숨겨진 이야기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60여 종의 영웅들을 상황에 맞게 전략적으로 조합하는 '덱 빌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컨트롤과 캐릭터 조합이 강조된 실시간 필드 전투를 기반으로 전략성이 강화된 턴제 전투 모드도 선보인다. 두 전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스위칭 기능도 제공한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국, 일본, 대만 아시아 3개 지역에 '호연'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든 이용자는 엔씨소프트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 '퍼플',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에서 '호연'을 플레이 할 수 있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