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조보아가 올가을 웨딩 마치를 울린다.
28일 조보아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조보아 배우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조보아는 오는 10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열애설 없이 바로 결혼을 발표한 조보아의 깜짝 소식에 팬들도 살짝 놀란 분위기. 팬들은 "갑작스럽지만 축하드린다", "행복하시길" 등 뜨거운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조보아는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했으며 '마의', '몬스터', '사랑의 온도', '군검사 도베르만',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 등 예능에서는 진솔한 입담과 발랄한 매력도 선보였다.
▶다음은 엑스와이지 스튜디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엑스와이지 스튜디오입니다.
조보아 배우 관련하여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조보아배우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조보아 배우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조보아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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