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지난 27일 제6회 'Future Finance A.I. Challenge' 시상식을 개최했다.
'Future Finance A.I. Challenge'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금융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인재들의 금융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2019년부터 'Future Finance A.I. Challenge'를 운영해 금융 AI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금융감독원, 이화여자대학교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관련 서비스 및 아이디어'를 주제로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금융 서비스에 접목시킨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본선에서 총 6개 팀이 대상인 금융감독원상을 비롯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총 상금은 약 2,700만원 규모였다. 우수상 이상 5개 팀에게는 KB국민은행 IT·데이터 부문 채용 지원 시 서류·필기 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 금융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AI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