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이혼 후, 전 남편 진화와 쿨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함소원은 "진화 씨, 마라탕 맛집이라며 데리고 감. 내일 여기 마라탕 우리 같이 먹을까요?"라며 진화와 한 식당을 찾은 근황을 전했다. 함소원은 식당 곳곳을 비롯해 진화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아 눈길을 끌었다.
함소원은 2018년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 딸 혜정 양을 품에 안았지만 2022년 이혼했다. 함소원은 지난 16일 진화와의 이혼 사실을 뒤늦게 알리며 "저희가 사실 2022년 10월 이혼을 했다. 저도 성격이 급하고 진화 씨도 사랑을 확인해야 하는 성격이라 딸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서류상 이혼했지만 함께한 시간이 길다. 미래의 일이 어떻게 될 지 나도 지금 확실하게 말씀은 못 드리겠다. 딸이 아직 어려서 차마 못 헤어지겠더라. 한 번 더 노력해보기로 했다"며 재결합 여지를 남겼다.
이혼 후 동거 중인 이들은 육아, 비즈니스 일정도 함께 소화하며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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