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삼척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2024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오는 31일까지 나흘간 진행하는 이번 대회에는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교생 1천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는 학교체육의 중심이 되는 기초종목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종목의 유망주를 발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작년부터 1·2부 종합시상 방식을 도입해 선수 실력 향상과 적극적인 대회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김기현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기초체육 진흥을 통한 학교 스포츠 발전의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 선수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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