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에서 신규 지역 '톨랜드'를 오픈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톨랜드'는 고지대를 배경으로 하는 'TL'의 새로운 지역이다. '퀴티스 정복지', '침묵의 습지', 검은 모루 주둔지' 등 6종의 필드에 '데이곤', '레비아탄', '파킬로나우' 등 4종의 필드 보스와 '델루즈노아', '자이언트 브룩' 등 2종의 아크 보스가 등장한다. 3종의 필드 던전 '진리의 신전', '베르칸트 대저택', '크림슨 대저택'도 플레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필드 던전에서 신규 영웅 2단 무기와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톨랜드' 오픈과 함께 캐릭터 최고 레벨을 55로 상향했다. 이밖에 확장된 'TL'의 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모험 코덱스 4종을 추가하고 '영웅 2단 장신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신규 3성 협력 던전 '원한의 숲'을 선보였다. 또 앞으로 2주 간격으로, 4종의 신규 3성 협력 던전을 순차적으로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톨랜드' 지역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복귀 이용자는 '성장 지원 상자'를 특수 상점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캐릭터를 1레벨부터 50레벨까지 10레벨 성장시킬 때마다 '성장 지원 상자'를 개봉할 수 있다. 40레벨을 달성하면 '영웅 1단 무기·상의·신발·장갑·팔찌' 등을 모두 1종씩 획득 가능하다. 50레벨을 달성하면 '영웅 1단 무기·투구·하의·망토·허리띠'와 '진기한 사용/활성 스킬 성장서' 등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