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 스크린골프 대회 '금호타이어 마제스티X(majestyX) 컵'에 1만 8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호타이어가 다양한 연령대의 스크린골프 이용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대회 기간 중 각 코스와 스코어보드 등 경기 곳곳에 금호타이어의 최상급 프리미엄 타이어 '마제스티X(majestyX)' 브랜드 로고를 노출하며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금호타이어는 대회에 참가한 모든 고객에게 마제스티X SOLUS TA92 할인 쿠폰(1본당 1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또 경품으로 1위 마제스티X SOLUS TA92 4본(1명), 2등 미즈노 아이언 세트(1명), 3위 캘러웨이 페러다임 Ai스모크 드라이버(1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제스티X는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 솔루스'의 명맥을 잇는 최상위 럭셔리 제품으로, 승차감 및 제동성능 극대화를 위해 고분산 정밀 실리카가 적용된 컴파운드를 사용했으며 자사 기존 제품 대비 마모성능과 눈길제동력 등을 대폭 개선해 내구성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또 타이어 홈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딤플(dimple) 설계로 분산시키는 '패턴소음 저감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며, 패턴 설계 해석 시스템을 활용해 주행성능 및 마모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스크린 대회를 통해 금호타이어 최고급 타이어인 마제스티X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더욱 더 친근하게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들로 금호타이어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탈리아 AC 밀란과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뿐만 아니라 영국 토트넘 홋스퍼, 체코 FK 믈라다볼레슬라프 등 축구팀들과 공식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으며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