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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열애' 신민아 "♥김우빈과 시간차 럽스타? 신경 안 쓰는 편" ('살롱드립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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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신민아가 연인 김우빈과의 '럽스타그램'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TEO'에는 '자세히 안 보아도 예쁘다.. 오래 보지 않아도 사랑스럽다.. | EP.54 신민아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민아는 10년째 열애 중인 김우빈과의 '럽스타그램'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신민아는 SNS 게시물을 올리는 기준에 대해 묻자, "항상 작품을 하거나 어디를 가면 사진을 찍지 않냐. 근데 저는 (업로드) 시기를 놓친다"면서 "누군가랑 같이 찍으면 (그분에게) 민폐가 되는 상황일까봐 일주일 뒤에 올린다거나 한꺼번에 올린다. 신경을 안 쓰는 편"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아마 뜬금없을 거다"라고 덧붙인 신민아는 "생각보다 신경써서 외출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오늘 오랜만에 멋 좀부리고 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지난 5월 신민아와 김우빈은 각각 일본 여행 중 찍은 사진을 '시간 차'를 두고 업로드 했다. 하지만 사진에는 김우빈과 신민아가 갈색 가죽 재킷에 야구 모자를 쓴 커플룩이 포착돼 함께 여행을 갔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또한 두 사람은 비슷한 장소에서 찍은 게시물을 시간차를 두고 게재해 팬들 사이에서는 '럽스타그램'으로 인정 받고 있다.

한편 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15년 7월 열애를 인정한 후 10년째 장수 커플로 건재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김우빈이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에도 함께 병원을 찾는 등 신민아의 변함없는 내조가 박수를 받았다. 이후 건강을 되찾은 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