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이 기존 패키지여행 일정에서 자유일정을 더욱 확보해 여유롭게 휴양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필리핀 보홀' 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 제주항공, 필리핀항공을 통해 2025년 3월 31일까지 출발이 가능한 보홀 상품은 야외수영장과 레스토랑, 바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더 스토리 리조트'에서 숙박하며 공항에서부터 리조트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왕복 픽업 서비스가 포함돼 있어 고객 편의를 더했다.
선택에 따라 보홀의 아름다운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체험 다이빙', 필리핀 전통 배로 4시간 동안 섬 주변을 일주하면서 바다 속 화려한 열대어 등을 볼 수 있는 '호핑투어', 세계 불가사의 지형인 '초콜렛힐', 세상에서 제일 작고 보홀에만 서식하는 타르시안 원숭이 관람, 아담한 숲인 '맨메이드포레스트' 등을 방문할 수 있는 '보홀 데이투어', 여행에서 지친 몸을 풀어주는 '전신 마사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사왕 재래시장과 팡라오 성당 등을 관광하는 시티투어, 청정 열대 바다와 새하얀 모래사장에서 펼쳐지는 '알로나 비치 불쇼' 등의 관광 일정도 포함됐고, 기존 패키지여행 상품 일정과 달리 자유 일정을 더욱 확보해 고객들이 여유롭고 알차게 보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노랑풍선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기 전 데이투어 및 호핑투어 선결제를 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보홀은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기면서 동시에 편안한 휴식까지 취할 수 있는 가족 여행지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여행지"라며 "휴양과 액티비티 이외에도 자유 일정이 확보된 만큼 다양한 보홀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