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23억 부동산 자산가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19일 김경진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 출연 예고 기사를 언급하며 "대출이 절반 이상이다. 지인들이 연락이 많이 와서 글 남긴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하이엔드 소금쟁이' 측은 20일 개그 프로그램과 영화, 드라마 속에서 '국민 거지' 캐릭터로 맹활약했던 김경진의 깜짝 근황을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예고편에서 한때 방송과 행사가 줄어 어려운 상황에 처했던 김경진은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 외에도 이태원과 은평구 빌라 등 총 4채, 23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여기에 김경진은 "옷은 깨끗하게 빨아 입으면 된다"라면서 정장 2벌로 5년을 버티고, 17년 된 양말을 아직도 신고 다니는 등의 검소한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짠벤져스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대출이 있어도 대단하다", "본방사수 해야겠다", "김경진 씨 진짜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경진은 모델 전수민과 2020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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