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서정희가 가족들과 여행을 떠났다.
19일 서정희는 "강릉 여행1"이라며 남자친구, 가족과 함께 한 여행을 기록했다.
서정희는 "제 옆에는 지금 가족이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함께 합니다. 함께 있으면 행복해집니다. 우리는 베프 늘 안부를 묻습니다"라며 자신을 이루고 있는 행복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어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떨어져 있어도 무엇을 하는지 다 아니까요. 토요일 갑자기 떠나고 싶어 아침에 동주보고 강릉 가자했습니다. 주문진 속초를 거쳐 다시 서울로 회도 먹고 대게도 먹고 디저트 치즈케익에 꽃차까지 배가 터질것 같았습니다"라며 추억을 되새겼다.
그는 "다음엔 수영도 하고 싶습니다. 동주가 만들어준 수영복 입고요. 새벽 2시 도착. 피곤 했지만 모두 행복해 했습니다"라며 가족들 사이에서 얻는 행복을 자랑했다.
한편 서정희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후 치료에 집중해왔다. 이후 건축가 김태현 씨와 열애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서정희는 "제가 유방암으로 투병 중 힘든 시간에 옆에서 큰 힘이 되어주었다. 병원도 함께 다니며 더 가까워졌다"라며 연인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