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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대표팀, 24일까지 외국인 전문지도자 초청 '집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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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외국인 피겨스케이팅 지도자를 초청해 피겨 국가대표팀 집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빙상연맹은 "2024-2025시즌 피겨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13일부터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우크라이나 국가대표팀 코치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로 활동했던 드미트로 드미트렌코(51·우크라이나)의 지도를 받으며 집중 훈련을 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은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수들은 1993년 ISU 유럽선수권대회 남자싱글 우승에 빛나는 드미트렌코 코치의 1대1 맞춤형 지도를 받으며 스케이팅 기술과 안무 표현력 향상에 힘을 쓰고 있다는 게 빙상연맹의 설명이다.
차준환(고려대)을 비롯한 남녀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2024-2025시즌 ISU 대회를 비롯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과 2025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드미트렌코 코치는 이번 훈련 기간에 진천선수촌도 방문해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 대표 등 피겨 유망주들의 훈련도 점검하고 조언도 해줄 예정이다.
horn90@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