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장나라가 달콤한 신혼 근황을 전했다.
15일 '집대성' 채널에는 '굿파트너들과 변들의 전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SBS 드라마 '굿 파트너'의 주역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피오가 출연했다.
장나라가 "신혼 생활이 재밌다"라며 미소 짓자 출연진은 "결혼 얘기를 하면 입이 귀에 걸리신다", "너무 좋으신가 보다", "남편분과 연락을 자주 하신다"라고 말했다. 장나라는 지난 2022년 6세 연하 촬영 감독과 결혼했다.
장나라는 "연애 때부터 저희끼리 룰이 있다. 일을 보러 가거나 촬영차 지방에 가면 위치, 사진, 셀카 등을 공유한다. 성향이 안 맞으면 힘든 부분이다. 친오빠와 새언니 부부는 뭘 하든 간에 종일 연락을 안 하는데 되게 행복하게 산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향이 잘 맞는 사람이 있으면 빨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라며 결혼을 적극 추천했다.
"내 남자의 불륜 현장 목격한다면?"이라는 질문에는 "근래 본의 아니게 작품 속 제 남편들이 불륜을 했다. 3작품 연속 그랬다. 어떻게 대응할지는 저도..."라며 생각에 잠겼다. 이어 "많은 와이프들이 감으로 느낀다고 한다. 촉이 있지 않나.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증거 수집하기 쉽지 않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 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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