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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이번엔 '한식 먹방'…여자 탁구 대표팀, '삼거리푸줏간' 파리 팝업스토어서 한식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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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때마다 귀여운 '먹방'으로 화제가 된 신유빈을 포함, 전지희·이은혜 등 16년 만에 올림픽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여자 탁구대표팀과 대한탁구협회가 한식을 먹으며 축하를 나눴다.

대한탁구협회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발 빠른 현지 대응으로 선수들을 지원해왔고, 선수들 또한 이에 화답하듯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이후 32년 만에 최고의 성과를 보여주며 한국 탁구의 실력과 팀웍을 과시했다.

이번에 여자 탁구 대표팀이 한식 파티를 가진 곳은 파리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인 '삼거리푸줏간'이다. 프리미엄 코리안 바비큐 레스토랑 '삼거리푸줏간'을 운영 중인 식음연구소는 이번 올림픽 기간 동안 프랑스 파리마레지구에서 '삼거리푸줏간' 팝업 스토어를 열어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선수단과 여행객들을 만족시켰다. 특히, 직접 파리 현지에서 만들어 내는 '고추장 삼겹살'과 'LA 갈비'를 비롯해 매콤달콤한 양념의 바삭한 '레드 치킨'과 K스트리트 푸드의 대명사 '떡꼬치' 등은 현지에서 매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제대로 된 K푸드의 맛과 매력을 전했다.

외식전문가 노희영 대표가 운영 중인 식음연구소는 삼거리푸줏간, 쓰리버즈, 포파이브, 평양일미 등 다수의 브랜드를 전개 중이며, 부동산 개발 및 자산 임대관리로 업계를 선도 중인 HMG 그룹의 인수 후에 더욱 더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마켓오, 제일제면소, 계절밥상을 비롯해 비비고 브랜드를 총괄기획했던 노희영 대표는 이번 파리에서의 '삼거리푸줏간' 팝업스토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삼거리 푸줏간' 파리 팝업스토어에는 배우 주상욱, 차예련 부부도 함께 해 여자탁구대표팀에게 축하를 건냈으며, 이 외에도 운영기간 동안 대한탁구협회를 비롯한 많은 스포츠 관계자와 선수, 여행객들이 방문해 한국문화와 함께 제대로 된 한식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